12월 축제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은 각 지역의 특산요리들이 특설매장에 한데 모여 각자의 맛을 경쟁하듯 손님들을 끈다는 점이다. 대부분이 돼지고기, 소고기를 숯불에 구워서 소금을 치고 구운 감자 및 야채와 함께 팔거나, 소시지를 숯불에 구워서 겨자를 치고 빵에 끼워 팔거나, 족발을 맥주로 흠뻑 적시고 각종 양념을 발라 담백하게 구워서 식초, 향신료를 뿌린 양배추샐러드와 함께 파는 것인데, 의외로 기름기가 없고 참 먹을만하다. (누가 독일음식을 가리켜서 맛이 없다고 그랬던가!)